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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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네번째 결혼으로 얻은 딸 공개 "초5때 처음 만나" (불후)

기사입력 2025.01.24 08: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영규, 조아나 부녀의 입담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690회는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으로 박영규·조아나 부녀, 우연이·마커스 강 모자, 조명식·알리 부녀, 이상호·이상민·김자연 가족, 은가은·박현호 예비부부 등 스타들과 그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에서 만난 딸 조아나 양을 소개하며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결혼을 네 번 하지 않았냐.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만나서 아빠와 딸로 지내게 됐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라고 이야기해 미소를 부른다.



반면 조아나 양은 아빠 박영규와 만나게 된 당시를 회상하며 박영규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조아나 양은 “엄마가 배우를 좋아하게 됐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알던 배우는 박보검과 송중기뿐이었다”라고 말해 토크 대기실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에 질세라 박영규 역시 조아나 양의 평소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딸과의 티키타카를 시전,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돋운다고.

그런가 하면,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이 남편의 쌍둥이 동생인 이상민에 대해 “얼굴이 잘 안 보이는 뒷모습을 보거나, 모자를 썼을 때는 헷갈릴 때도 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자연이 이상호와 이상민을 헷갈렸던 경험과 구분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알리가 눈물을 쏟는 모습도 포착된다. 알리는 아버지와 함께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진정이 안된다”라고 말해 부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도 관심이 쏠린다.

물보다 진한 피를 공유한 가족 특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당연하게 여기기 쉽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애가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찬란하게 수놓는다. 박영규·조아나 부녀는 Javier Solis의 ‘Maria Elena’, 우연이·마커스 강 모자는 혜은이의 ‘열정’을 함께 부른다. 조명식·알리 부녀는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이상호·이상민·김자연 가족은 박주희의 ‘자기야’, 은가은·박현호 예비부부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무대를 펼친다.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은 오는 25일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불후의 명곡'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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