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08: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일본 록그룹 라르크엔시엘의 하이도가 카라 니콜에게 '사랑해요'라고 해 화제다.
일본 온라인 뉴스사이트 techinsight는 16일 "라르크 엔 시엘의 하이도가 니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라크르 앤 시엘은 14일 음악 프로그램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스페셜' 방송에 카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하이도는 "카라와 과거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며 "니콜이 매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들어서다 잠시 내게 부딪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활동량을 소화하는 니콜의 몸 상태가 괜찮은지 묻기 위해 한국말로 '괜찮아요?' 하고 묻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사랑해요'란 말이 입 밖으로 나와 버렸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후에 자신이 한 말의 뜻을 알았다는 하이도는 "내가 했던 말의 의미를 알고 난 후 정말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숙쓰러워했다.
이에 니콜은 "하이도와 부딪치고 난 후 그가 '사랑해요'라고 말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락 스타에게 고백을 받아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란 생각을 했지만 이내 '말실수였을 것이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르크엔시엘-카라 ⓒ 아사히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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