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01:30
▲ '놀러와' 김주혁 소심남, 승무에게 소심한 복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김주혁이 소심남으로 밝혀져 화제다.
영화배우 김주혁은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제가 얼굴이 만만해 보이나요"라고 다른 게스트들에게 물었다.
이날 "소심한 복수를 한 적 있느냐"라는 MC의 질문에 대해 김주혁은 비행기 기내에서 몇번이나 승무원이 자신에게만 식사를 바꿔줄 수 있냐고해 불쾌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김주혁은 "(승무원이) 유독 나한테만 와서 '기내식을 (다른 메뉴로) 바꾸면 안되겠냐'고 물었고 그런 일이 다섯번이나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김주혁은 먹고 싶은 메뉴였지만 소심한 성격에 계속 바꿔주었고 결국 다섯번째가 되서야 "싫은데요"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하지만 소심남 김주혁은 결국 승무원의 공손한 사과에 결국 다른 메뉴로 바꿔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소심한 일화를 공개했다.
나중에 김주혁은 승무원에게 라면을 시켜 소심한 복수를 하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MBC '놀러와'에서는 소심하기로 소문난 스타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공형진, 오정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주혁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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