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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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비' 한지민♥이준혁, 고자극 로맨스에 시청률도 '후끈'…명장면 모아보니

기사입력 2025.01.21 13:18 / 기사수정 2025.01.21 13:1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완비' 한지민과 이준혁이 역대급 고자극 로맨스 텐션을 자랑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4%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FUNdex)에서 1월 21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가 TV 부문 1위, 이준혁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지민 역시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시청자들 사이에서 '깡유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한지민-이준혁의 고자극 로맨스 텐션이 뜨거운 반응을 폭발 시키고 있는 바. 심장 저격 고자극 명장면들을 톺아봤다.



#. 한지민을 위한 이준혁의 설레는 매너손

자신의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은호(이준혁)가 비서로 나타나자 무시로 일관하던 지윤(한지민). 절대 은호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려고 필요한 서류를 직접 찾으러 문서 보관실에 들어섰다. 그곳에서 정신없이 서랍 이곳 저곳을 열어놓고 닫지 않는 지윤은 금방이라도 어디엔가 부딪힐 듯했다. 그때, 항시 그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은호가 나타나 열린 서랍에 부딪히지 않도록 살며시 손을 대줬다.

#. 손 베인 한지민 치료해주는 이준혁의 터치 

지윤과 은호는 대표와 비서로 손발을 맞추며 서로에 대해 새로이 알아갔다. 특히 함께 일하며 지켜본 결과 지윤은 후보자는 잘 챙기면서 본인은 절대 챙기지 않는 사람이었다. 자꾸만 여기저기 부딪히고, 종이에 손이 베어도 그냥 내버려둔 것. 은호는 "대표님 본인도 좀 잘 챙겨주세요"라는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지윤의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줬다. 그러면서 지윤의 검지 손가락을 톡 하고 건드리는 은호의 터치는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 한지민-이준혁, 숨멎 초밀착 엔딩

고자극 텐션에 숨이 멎을 듯한 명장면도 있었다. 바로 지난 4회의 엔딩. 은호 때문에 회식 자리에 처음 가게 된 지윤은 직원들이 따라주는 술에 취해버렸고, 귀가가 아닌 귀사 본능을 시전했다. 혼자 사무실 소파에서 잠든 지윤을 찾아온 건 그녀가 걱정된 은호였다. 지윤이 감기라도 걸릴까 열려 있던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준 다정함은 설렘 온도를 상승시켰다.

한참 뒤 지윤이 눈을 떴을 땐, 그녀를 지키다 잠든 은호가 곁에 있었다. 그의 옆모습을 보며 "잘생겼다"는 취중진담을 내뱉은 지윤은 저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그의 코부터 입술까지 쓸어내렸다. 그 손길에 은호가 깼고, 이윽고 얼굴을 가까이한 두 사람은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 이준혁 향한 마음 자각한 한지민의 '눈키스'

일이 바쁜 와중에도 계속 시계만 보며 은호와 연주회에 갈 생각에 들뜬 지윤은 먼저 공연장에 가서 그를 기다렸다. 그 기다림마저 설렌 지윤의 눈에 드디어 은호가 들어왔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오로지 은호만 보이던 지윤의 눈빛엔 그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넘쳐 흘렀다. 무려 1분 30여초 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본 이 장면은 마치 눈으로 키스를 한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켰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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