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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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SF에 알맞은 선수"…어썸킴+이정후·김혜성까지, NL 서부지구 '韓 향우회' 열리나

기사입력 2025.01.21 13:27 / 기사수정 2025.01.21 13:27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코리안 빅리거 향우회'가 열릴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라스트워드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김하성 FA(자유계약선수) 영입설에 관해 썼다.

현재 FA 신분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확실한 강점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이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2021~2024시즌 4년간 메이저리그 통산 540경기 타율 0.242(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했다. 주포지션이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인상적이었다. 준수한 타격과 빼어난 출루율, 현대 야구가 추구하는 주루 센스까지 많은 장점을 갖췄다. 지난 202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내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존재감도 증명했다.

FA 시장에 나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 원소속팀 샌디에이고 등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가 더욱 간절해 보인다. 외야수 이정후에게 직접 김하성에 관한 몸 상태를 물어볼 만큼 관심이 있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샌프란시스코는 내야진 보강이 절실하다. 3루에는 골드글러브 5회에 빛나는 베테랑 맷 채프먼, 유격수에는 FA 최대어로 불렸던 윌리 아다메스로 채웠지만, 아직 부족하다. 무주공산 2루수에 관한 여러 의문이 제시되고 있다. 내야 핵심 유망주로 분류되는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브렛 와이즐리, 케이스 슈미트 모두에게 만족하지 못한 눈치다.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건 피츠제럴드다. 지난해 96경기 타율 0.280(314타수 88안타) 15홈런 34타점 1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했다. 눈에 띄지만, 시즌 막바지 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그는 정규시즌 마지막 36경기에서 1홈런 OPS 0.592에 그쳤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그다음 많은 기회를 받은 건 와이즐리다. 지난 시즌 성적은 91경기 타율 0.238(252타수 60안타) 4홈런 31타점 2도루 OPS 0.623이다. 슈미트는 지난해 40경기 타율 0.252(107타수 27안타) 6홈런 16타점 OPS 0.760을 기록했다. 한 시즌 모두 맡기기에는 물음표가 따른다.

'라스트워드스포츠'는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에 알맞은 선수"라며 "피츠제럴드는 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지만, 지난해 성적을 또다시 거둘 수 있을지에 관한 의심이 있다. 와이즐리와 슈미트 역시 최고 유망주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증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어떤 방향에서든 팀에는 내야 뎁스가 부족하다. 김하성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뒤 많은 걸 추가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썼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스트워드스포츠'는 김하성이 내야 전포지션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라스트워드스포츠'는 "김하성은 어느 위치던 수비적으로 팀에 가치를 더한다. 3루에서 590⅓이닝, 2루에서 1004⅔이닝, 유격수로 2552이닝을 뛰었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 데뷔한 선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다"고 했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김하성이 예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는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코리안 빅리거 향우회가 열리게 된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는 이정후가 뛰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김혜성이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 모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했기에 이들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FA 내야수 김하성은 내야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행이 급물살을 탔다. 유격수 FA 최대어 아다메스 영입 후에도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샌프란시스코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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