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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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6년만 '라스' 금의환향…"하차 후 베를린서 멘탈 붕괴" 무슨 일

기사입력 2025.01.21 08:30 / 기사수정 2025.01.21 08: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디오스타'를 12년 동안 지켰던 전 MC 윤종신이 게스트로 돌아온다.

22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종신은 '라스'의 셋방살이 시절부터 함께했던 전 MC로 작사가, 작곡가이자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12년 동안의 MC 생활을 뒤로 하고 돌연 '이방인 프로젝트'로 해외를 떠난 바 있다.

다시 '라스' 스튜디오를 찾은 윤종신은 '라스'를 떠난 뒤의 근황을 전한다. 그중에서도 이방인 프로젝트로 베를린에 갔을 당시 멘털이 나간 사연을 공개하며 MC 김구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윤종신은 과거 이효리에게 곡을 줬다가 "오빠 이게 뭐예요?"라며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던 사연도 꺼내 큰 웃음을 안긴다.



그는 과거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50대가 되고 난 뒤 어린 친구들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Chat GPT(대화 챗봇)의 도움을 받아 작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작곡은 공동 작곡이 가능하지만 공동 작사는 어렵다며 AI와의 대화를 통해 그 정서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

특히 윤종신이 5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특별한 이유도 공개돼 큰 웃음을 안긴다. 알고 보니 그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수장으로서 소속사의 귀한 뮤지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라스'를 방문한 것. 그가 보석처럼 모셔 온 뮤지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영철은 '라스'에서 황금 인맥을 뽐내 시선을 모은다. '개가수'로 전격 컴백한 김영철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트로트 신' 황태자 손태진은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 우승의 비결이 '타고난 유전자'라고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MC들을 초토화시킨 그의 개인기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밴드 루시(LUCY) 보컬 최상엽은 알고보면 미스틱스토리를 먹여 살리는 '황금 막내'라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스튜디오를 녹일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대가 모인다.

12년 동안 '라스'를 지켰던 전 MC 윤종신의 변함없고 친근한 모습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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