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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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맘' 강소라, 알고 보니 중고 거래 플랫폼 마니아…"매너 온도 높아" (세차JANG)

기사입력 2025.01.21 07:14 / 기사수정 2025.01.21 07: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소라가 '세차JANG'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세차JANG'의 MC 장민호와 장성규, 알바생 미미미누는 복싱 선수 임애지와 배우 강소라, 전직 아이돌 출신 도장공 오지민과 만났다.

한국 최초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인 임애지는 '2024년 파리올림픽' 관련 일화를 전했다. 그는 "준비하는 동안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매일 그만두고 싶었다"고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장성규는 고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었다. 이에 임애지는 "금융 치료를 받고 이겨냈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임애지는 한국 복싱 체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자에 비해 다양하지 않은 여자 체급 때문에 대회에 맞춰 체중 증량과 감량을 계속 반복한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반복되는 체중 조절로 인해 건강상에 이상은 없는지 물었고, 임애지는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그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세차JANG'에서 2025년 새해 소망을 공개했다.

MC들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강소라. 올해 소원을 물어보는 장성규의 질문에 "안 해본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악역과 사극 등 아직 못 맡아본 장르와 배역이 많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드라마 이외에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소라는 '세차JANG'에서 높은 중고 거래 플랫폼 매너 온도를 자랑하며 '중고 거래 마니아'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수준급 요리와 노래 실력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룹 BTL 출신 오지민은 생계유지를 위해 도장공을 할 수밖에 없던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팀 해체 후 선택할 수 있는 일의 가짓수가 많지 않았다"며 운을 뗀 뒤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직업을 생각하다 기술직을 선택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오지민은 BTL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지민은 장민호의 노래 요청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MC들과 제작진의 호응까지 유도했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아이돌이다.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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