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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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너무 겸손해…삼성家 딸인줄도 몰랐다" 심영순, 유명 제자 언급 (4인용 식탁)

기사입력 2025.01.20 20: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심영순이 자신의 제자 심수봉, 이부진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심영순, 이만기, 박술녀, 박군이 신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심영순은 요리연구가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애들 도시락을 싸주고 이랬더니 음식을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 그래서 각 학교, 중고등학교에서 초청을 했다. 요리 강습 좀 해달라고"라며 "그전엔 주부였는데 요리에 취미가 있으니까 학원도 가고 조리사 자격증도 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가르친다. 34년된 제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심영순의 제자 중엔 가수 심수봉과 호텔신라 대표이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부진이 있다.

이에 심영순은 "심수봉 선생은 도대체가 가수인지 주부인지 음식점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예쁘지 않을 수가 없다. 자기 행사를 할 때 나를 초대했다. 노래 들으러 갔는데 저 2층에 앉았는데 '여기 심영순 선생님 오셨죠?' 이러더라. 무대에서. '선생님 오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인사까지 하고. 깜짝 놀랐다"고 심수봉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부진에 대해 "이부진 씨도 그렇게 사람이 좋을 수가 없다. 겸손하고. 나는 그런 집 딸인줄도 몰랐다. 한참동안 몰랐다. 근데 잡지를 보니까 그 얼굴이 나오는데 '우리 제자 아냐?' 이랬다. 그래가지고 알았다"면서 "유명한 사람이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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