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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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송범근과 '♥럽스타' 당당했는데…9개월만 결별 의혹에 '침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0 14:23 / 기사수정 2025.01.20 14:2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주 측이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 의혹에 "사생활"이라고 일축했다.

20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최근 결별했다. 공개 열애 선언 9개월만이다.

결별 의혹 관련 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해 4월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송범근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바.



공개열애에 앞서 송범근과 이미주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찍은 사진을 서로의 SNS에 게시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던 바. 커플링으로 보이는 같은 디자인의 반지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왔다.

그런가 하면 열애 인정 후 송범근이 "맛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고, 이에 이미주는 "맛있어??? 한입만"이라는 댓글을 달며 티격태격 일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미주 측이 열애를 인정하며 1994년생 이미주와 1997년생 송범근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던 바. 특히나 이미주의 공개연애는 러블리즈 출신 멤버들 중 첫 공개연애이자, 데뷔 10년만의 열애설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공개열애 관련 이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그 친구(송범근)는 오히려 좋아했다. 안심을 하고 있다. 예전에 제가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밖에 나가면 그 친구는 불안해했는데 (열애가) 공개되고 나서 너무 좋아해준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은 최근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 두 사람의 장거리 연애도 끝이 난 시점에서 갑작스레 결별설이 불거졌다.

럽스타그램 등으로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내왔던 두 사람의 결별설에 누리꾼들은 "선남선녀였는데", "공개 열애가 부담됐나', "이렇게 갑자기 결별설이라니" 등 아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미주·송범근, MBC '놀면 뭐하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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