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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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집에 있냐" 전현무, ♥홍주연과 사적 연락→케이크 선물 근황 발각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1.20 09: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홍주연에게 케이크를 선물, 사적 연락까지 고백해 핑크빛 의혹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전국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해 138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엄지인 보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었던 뜻밖의 사건에 대해 증언, 전현무 선물의 증거 영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전현무가 당직을 하는 홍주연에서 크리스마스 케잌과 손글씨 편지를 선물한 것. 



이에 김숙, 박명수, 이순실이 일제히 흥분에 빠진다. 전현무는 편지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길’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엄지인은 "현무선배가 너 주라고 해서 가져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자기 제작진에게 연락받았다. 회사에 현무 선배가 케이크 가져다 놨다고, 홍주연 아나운서가 그날 당직이니 가져다주라고 했다더라. 그날 당직도 알고있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당직인지 어떻게 안거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홍주연이 알려줬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엄지인은 "나도 모르는데"라며 의심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따로 만났냐"며 놀라워하는 스튜디오의 반응에 "아니다.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숙직한 적 있다. 너무 비참하고 쓸쓸하더라. 옛날 생각에 너무 짠했다"며 선물 이유를 전했다. 



박명수는 "집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보니깐 어떠냐"며 홍주연과 열애를 의심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자기 집이 있는데 왜 우리 집에 있습니까"라며 "자꾸 (열애설)기사가 나니까 너무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는 전혀 상관 없다고 하더라"며 사적으로 연락한 내용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지인 보스는 여자 프로 배구 캐스터와 리포터 오디션 중간 점검을 위해 5인의 아나즈 홍주연, 남현종,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를 소집했다. 엄지인과 함께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 KBS 배구 중계 메인 캐스터 이재후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남현종은 “이재후 선배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배구 중계 공부하시는 것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지원했다”며 존경을 표했다. 홍주연은 이재후의 배구 룰 기습 질문에도 막힘없이 술술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김진웅이 제일 안 어울리고 남현종이 제일 잘 할 텐데 이미 메인 종목을 두개나 하고 있어서 홍주연이 잘 할 것 같다”며 응원하자 김숙은 “당당히 좋아한다고 (고백)해라”고 부추겨 폭소를 안겼다. 

오디션 당일, 남현종은 함께 연습한 홍주연을 “포텐이 있다. 흡수가 빠른 편”이라며 칭찬을 했고, 혼자 큰 소리로 연습을 하던 김진웅이 이재후와 함께 등장한 한유미 해설위원에게 “누나”라 부르며 친분을 과시하자 이재후는 “함께 오디션을 보는 지원자들에 대한 배려 없이 가벼워 보인다”고 지적해 오디션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리포터 오디션이 시작됐다. 그러나 정은혜가 인터뷰에서 말을 버벅여 아쉬운 평가를 받은 반면 허유원은 배구 팬 컬러를 활용한 임팩트 있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부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어진 미션까지 완벽히 녹인 인터뷰에 이재후는 “KBS가 새롭지 않은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더 현장감 있게 리포팅을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한다.

사진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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