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을 만난 설렘과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반가운 내새끼들 오는 날. 다인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전복죽 끓여달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다행히 죽 재료가 있다고 밝힌 최동석은 "리조또 스타일로 해달라고 해서 아침에 먹었던 레시피대로 만들어주고 나란히 앉아서 '미션 임파서블' 같이 보고 있어요. '미션 임파서블 1'이 1996년에 개봉했더라고요 (실화냐?) 톰 아저씨 완전 어렸고 작전명 발키리 내한 때 만났던 기억도 새록새록"이라고 덧붙이며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상간 맞소송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최동석은 두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개인 채널을 통해 함께하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