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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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에 득녀' 이정현, "셋째로 다시 만나면…" 주치의 발언에 '깜짝'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01.17 21:53 / 기사수정 2025.01.17 21:5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둘째 출산 직후 셋째 언급에 고개를 저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해 10월 둘째 딸을 낳은 이정현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만삭의 배로 등장한 이정현은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한 짐을 싸면서 첫째 딸 서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출산으로 약 20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된 이정현은 서아에게 "아빠랑 혼자 잘 지낼 수 있어?"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서아는 "응"이라고 즉답해 이정현을 서운하게 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이정현이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가려고 하자 "엄마 같이 가요"라고 다리를 붙잡아 귀여움을 더했다.



출산 후 18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된 이정현은 나물비빔밥과 된장국에 이어 노른자장까지 준비했고, 식사 중 남편은 "첫 출산 때 무서워 했는데, 둘째도 무서운 감정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현은 "여전히 무섭다. 특히 수술실 들어갈 때 너무 무섭다"면서도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고,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무서운 마음을 드러냈던 이정현은 무사히 둘째를 출산해 축하를 받았다.

둘째를 본 이정현은 "너무 조그맣다. 복덩아 안녕, 엄마야"라고 감격했고, 이어 "언니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술 당일 오후, 회복 중인 이정현의 손을 꼭 잡은 채 "고생했어"라고 진심을 전한 남편은 훈훈함을 더했고, 신생아실의 둘째를 본 이정현은 "자기랑 너무 똑같다. 웬일이야"라며 남편과 똑 닮은 얼굴에 감탄하며 아기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출산 3일 만에 깔끔한 얼굴로 돌아온 이정현은 의사와 만났고, "어떻게 이렇게 몸이 괜찮죠? 붓지도 않았고 아프지도 않다"라고 멀쩡한 자신의 상태에 놀라워했다.

건강하다는 둘째의 소식에 행복한 듯 웃음 이정현은 "셋째로 다시 만나게 되면"이라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젓는 반응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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