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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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언리얼 엔진 5 업데이트 예고

기사입력 2025.01.17 16: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7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리포지드 업데이트를 앞두고 24일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1억 8,00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긴 게임으로, 500대 이상의 역사적 전차와 가상 전차, 11개의 게임 모드, 30개 이상의 지도를 제공했다.

워게이밍의 MS-1 스튜디오의 총괄 매니저 타인 라이먼은 "이번 리포지드 업데이트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MS-1 팀 전체가 게임의 변형,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충실했다"라며, "(이와 함께) 현대적이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 새로운 여정에 모든 이용자를 초대하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를 통해 개선된 게임 플레이, 사실주의와 판타지의 비주얼 조화, 개편된 물리와 그래픽으로 더 정교해진 전차, 역동적인 조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3D 커맨더도 도입됐으며,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차를 분류해 분석과 수집을 돕는'전차 세트'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의 기존 진행 상황과 획득한 자산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공식 출시 전 첫 테스트인 '울트라 테스트'는 24일 진행된다. 이후 추가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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