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있지(ITZY) 예지가 팀 내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1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예지가 있지 내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예지가 속한 있지는 2019년 '달라달라'로 데뷔 1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요계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SNEAKERS(스니커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에는 미니 9집 'GOLD(골드)'를 발매,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 'GOLD', 'Imaginary Friend(이매지너리 프렌드)'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재차 증명했다.
차근차근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힌 있지는 데뷔 7년 차가 된 올해 처음으로 팀 내 '솔로 아티스트'를 출격시킨다. 그 첫 주자가 된 예지는 있지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데뷔해 '올라운더' 멤버로 활약 중이다.
예지는 데뷔 전이던 2018년 SBS 음악 경연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데뷔 후에도 있지로서 다양한 콘셉트들을 소화,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또한 예지는 팀 내 메인 댄서임에도 안정적인 보컬과 수준급 랩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춤'과 '리무진 서비스' 등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웹 콘텐츠에 모두 출연, 춤과 노래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 멤버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7년 차', 무르익은 퍼포먼스 실력으로 상반기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팀 내 첫 솔로 주자로 나선 예지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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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