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불러온 구혜선 모자…"브랜드 없는 1만원대 제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자 착용으로 논란이 된 배우 구혜선이 쿨하게 모자 정보를 공유했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MBC '라디오스타'에서 착용한 모자는 작년에 TV조선 '백반기행'에서도 착용했던 모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모자 가격과 정보 문의가 폭주하는데다가 인터켓에 벌써 상품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글 남긴다"면서 "브랜드는 따로 없으니 주의하시고 저는 1만 원대에 구입을 한 거라 너무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인터넷상에 판매 중인 '구혜선 모자'들을 공유했다. 해외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구혜선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모자를 쓰고 출연했다. 그는 집 보일러가 고장나 머리를 감지 못했고, 이에 모자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태도 논란으로 번졌지만, 구혜선은 "모자는 내 자유"라며 모자를 착용한 자신의 사진들을 공유하며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사진 = 구혜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