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채정안이 본인만의 동안 관리 비법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사칭퀸'에는 '국민 전여친 본캐 채정안 등장. 노빠꾸 입담 대폭발'이라는 6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채정안은 '커피프린스'의 고은찬(윤은혜 분)으로 코스프레한 이수지를 보고 "피부가 아직 어리다"라며 칭찬했다.
이수지는 갑작스런 칭찬에 웃음이 터져버렸다. 이내 채정안과 잔을 부딪치고는 "평소에 건강기능식품 많이 챙겨 드시냐"라고 질문했다.
채정안은 본인이 걸어다니는 약국이라며, "영양제에 일찍 눈을 떴다. 가끔씩 피 검사를 한다. 부족한 거랑 밸런스랑 깨져있는 걸 채워준다"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그럼 하루에 몇 알 정도 드시냐"라고 궁금해했고, 채정안은 "아침에 유산균, 점심에 비타민D, 마그네슘, 항산화 이런 거 먹는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수지는 "그래서 동안을 유지하신가 보다"라며 웃었다. 채정안은 "내가 처음 영양제 먹게 된 건 밀크씨슬이었다. (술 마시고) 피곤한 게 싫지 않냐. 그래서 그런 영양제에 의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채정안은 "밀크씨슬보다 좋은 건 뭐냐. 알려달라"라고 조르는 이수지에, "평소 필요를 못 느꼈으면 아기 간인 거다"라며 먹을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채정안은 자신의 생활 루틴에 대해 "일어나면 무조건 양치를 하고 소금물을 마신다. 그리고 나서 사과에다 피넛 버터를 발라먹는 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발레를 간다는 채정안의 얘기에, 이수지는 "저도 발레 배웠었다. 두 번 수업하고 끝냈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채정안처럼) 정석의 루틴을 사는 분들은 저 같은 삶을 사는 사람 보면 '이것만 고치면 건강해질 것 같다'가 보이지 않냐. 그걸 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채정안은 "좀 덜 먹을 생각을 해라. 과식을 안 하는 날이 있냐"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고, 타격감 0의 이수지는 "진짜 썸네일 많이 나오겠다"라며 즐거워했다.
사진='스튜디오 치카치카'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