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특급 작전에 투입된다.
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정해성 분)의 인생 리부트 시작을 알리는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으로 변신해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서강준은 교복을 입고 어두운 복도에 선 채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총을 들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의 자태는 긴장감까지 고조시킨다. 또한 그림자에 가려진 얼굴은 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면모를 느껴지게 한다.
서강준은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서 특별 지시를 받고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학생들과 얽히고설키는 등 다채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고. 특히 그의 앞에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쉼 없이 펼쳐지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교복과 총이라는 대조적인 요소를 함께 배치해 고등학교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라는 컨셉을 한 장에 담았다"며 "교실 앞 복도에 결연하게 서 있는 정해성 요원의 모습이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