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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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수술' 고현정, 새 취미 찾았다…육아 영상 힐링 "날 행복하게 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6 11: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건강 악화로 수술대에 올랐던 배우 고현정이 촬영장 복귀 소식과 함께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우리 '사마귀' 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배우 선후배님들 모든 분야의 스태프 분들과 메리크리스마스대표님 그리고 감독님. 걱정과 응원과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주시고 반겨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 팬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등 뒤로 햇빛을 받으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카락 사이로 이전보다 야윈 얼굴이 보이며 시선을 모은다.



지난 달 16일 고현정이 긴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건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현정은 이날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오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을 찾으며 행사에 불참,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 고현정은 자신의 SNS로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며 나아지고 있는 일상을 알렸다.



새해가 된 후 지난 6일 고현정은 다시 한 번 근황을 전한 고현정은 큰 수술을 받은 사실을 직접 전하며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고현정은 코에 호스를 꽂은 채 치료를 받고 있던 때 찍은 사진을 전하며 핼쑥해진 얼굴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고현정은 최근의 낙으로 육아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증하며 6살과 3살, 2개월 삼남매의 육아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시청을 하고 있는 일상도 전했다.



본업을 위해 촬영장에 돌아온 고현정은 현재 방송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 이어 올해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현정은 연쇄살인마 엄마로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고현정,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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