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5살 연하 영식에 "애기야 너 몇살? 너무 귀엽다" (나는 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영식이 5살 연상 옥순에게 대시했다.

15일 방송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4기 영식은 영수와 데이트하고 돌아온 옥순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영식은 옥순에게 옥순의 취미인 애니메이션에 대해 물었다. 영식은 "솔직히 애니 이런 거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라며 취미가 같다는 것을 내세웠다.

영식은 옥순에게 핫팩을 잽싸게 건넸다. 영식은 "아버지가 알뜰살뜰해서 여름에 에어컨을 안 튼다.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옥순에게) 쓰려고 한다"라며 자기소개 때 검소함을 어필한 옥순과 공통점을 찾아 어필했다. 

영식은 "내가 쓸 거니까 거부할 수 없다"라고 했고 옥순은 "거부할 생각 없다"고 했다.

영식이 "지금 제 차가 누구를 태워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하고 있다"고 하자 옥순은 "어필하는 거야? 확실하게 얘기해"라고 말했다. 영식은 "맞다"고 답했다.



영식은 앞서 영호와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밝히며 "아까 시나리오를 짰다고 하지 않았냐.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옥순님 시간 되는지 물어보겠다고 얘기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옥순은 "너 너무 귀엽다. 애기야 너 몇살이야?"라고 말해 3MC를 웃음 짓게 했다. 데프콘은 "이건 플러팅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다"라며 감탄했다.

영식은 "안 알려줘. 너 몇 살 차이도 안 나잖아. 빠른 92다"라며 발끈했다. 5살 많은 옥순은 "네 살 차이 맞냐. 궁합도 안 보는 거 알아?"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영식은 "연하여도 상관없다 하지 않았냐. 그러니까 알아볼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영식은 연상을 만나봤다고 했지만 3MC는 믿지 않았다. 

옥순이 3MC를 만나봤다고 하자 영식은 "안 될 거 없지 않냐. 사람 일은 모르니까. 옥순님도 그렇겠지만 나도 다른 분도 알아볼 거다. 어제 같이 별도 봤고 오늘은 별이 없고 달이 있더라. 그래서 옥순님 불러서 내일 별 뜨게 하려고 불렀다"라고 이야기했다.

옥순은 "그런데 슈퍼데이트는 너 마음대로 딸 수 있는 게 아니다. 귀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