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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시즌 첫 골 폭발!→감독 격려 통했다…셀틱서 반등 시동→'이주의 팀' 선정

기사입력 2025.01.15 16:19 / 기사수정 2025.01.15 16:19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틱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틱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양현준이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7위(7승 6무 10패·승점 27) 던디를 상대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 골을 기록한 셀틱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19승 3무 1패·승점 60)를 달리며 리그 4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현재 셀틱에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양현준도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전반 5분 루크 맥코완이 선제 골을 넣은 셀틱은 전반 41분 상대 올루와슨 아드우미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내준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양현준이 번뜩였다. 후반 8분 오른쪽에서 후루하시 교고의 낮은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맞고 뒤로 흘렀다. 양현준이 중앙으로 들어와서 머리로 이를 밀어 넣으면서 2-1로 앞서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첫 골을 넣은 양현준은 원정팬들 앞에서 환호했고 팀 동료들도 그에게 다가가 축하해줬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1분 뒤, 셀틱 수비수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자책골로 다시 동점을 내준 셀틱은 후반 33분 아론 도넬리에게 역전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48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아르네 엥겔스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후반 26분 교체된 양현준은 71분 간 뛰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맹활약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축구통계업체 폿몹 기준, 양현준은 슈팅 1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패스 성공률은 95%(35/37)로 선발 출장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드리블 성공 1회를 포함해 지상 경합 성공률 50%(4/8),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1/1)을 자랑했고 피파울이 3회로 많은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었다.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18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리그에서 12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 중이던 그는 드디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이날 경기 포함 선발 7경기를 비롯해 벤치에서 6경기를 출장하며 준주전 자원으로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양현준은 입지를 잡지 못했다. 1, 2라운드에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던 그는 3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해 경쟁에서 밀린 듯 보였다. 

10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한 양현준은 꾸준히 기회를 받더니 19라운드 마더웰과 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해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 로저스 감독도 양현준을 독려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 소식을 전하는 영국 셀츠아히어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경기 전 양현준에 대해 "그에게는 도전이다. 앞서 있는 선수들이 너무 잘 해내고 있어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그에게서 매일 보는 건 경기에서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라며 "그는 모든 것을 다한다. 하지만 효율적이어야 한다. 공격수라면 골을 만들고 넣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압박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준은 최근 운이 없었다.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는 거의 골을 넣을 뻔한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상대 골키퍼가 정말 잘 막아낸 것이다. 양현준은 훌륭하게 뛰었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려는 열망을 볼 수 있었다"며 "양현준의 발전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도울 것이다. 한국에서 왔으나 잘 적응했고, 선수들과 영어로 대화한다. 그건 좋은 선수라는 큰 증거"라고 칭찬했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매체는 "양현준에게 남은 과제는 훈련에서 보여주는 헌신을 경기날 결정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양현준은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나아가 양현준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가 선정하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이 주의 팀에 후루하시 교고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이트 평점 8.01점을 받은 그는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양현준은 이제 다가오는 19일 킬마녹과 스코틀랜드컵 경기를 치른 뒤 ,23일 영보이스(스위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입지 굳히기에 나설 전망이다.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셀틱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양현준이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사진=연합뉴스, 셀틱, 후스코어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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