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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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 거야?" 조세호, 아내와 첫 통화연결 실패 '당황'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1.12 19: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가 아내와의 통화연결이 실패로 돌아가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기 파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달려라 달력' 콘셉트로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찍으면서 여행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올해 4월 20일 결혼을 하는 김종민의 부케 던지기로 팀을 나눴다.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조세호와 같은 팀이 된 이준, 딘딘은 토크지옥을 걱정했다.



조세호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먼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먼저 말을 하지는 않겠다고 노토크를 선언했다. 이에 멤버들은 팀명을 노토크로 하기로 했다.

딘딘은 이준에게 2024년도에 후회되는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이준은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난 게 아쉽다면서 딘딘에게도 물어봤다.

딘딘은 매해 목표를 세웠었는데 2024년에만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며 그게 좀 후회가 된다고 했다. 

딘딘은 조세호에게도 질문을 던지면서 조세호의 합류를 두고 "소문이 돌았는데 안 올 줄 알았다. 잃을 게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잘해줘서 놀랍다고 했다.

딘딘은 조세호와 함께 이준도 잘 적응하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준은 "또 다른 재밌는 게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라며 "맨 정신인데 술 먹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딘딘은 팀원들과의 진중한 대화에 앞서 노토크로 정했던 팀명을 리얼 토크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두 팀은 초리골 마을에 도착해서 팀명 리얼토크, 예랑나랑을 공개했다. 각 팀에서 에이스로 선발된 이준과 유선호는 썰매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주종현PD는 예측이 틀릴 때마다 썰매에 연결이 된 줄이 잘리는 방식으로 썰매가 먼저 내려오면 패배라고 설명했다.

유선호는 "김종민은 제기차기를 25개 이상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오자 O를 선택했는데 김종민은 4개를 기록했다. 

이준과 유선호는 "딘딘은 쌍쌍바를 한 번에 쪼갤 수 있다?"는 질문에는 둘 다 X를 예상했다.

딘딘은 "저 둘은 날 맹신한다"면서 둘 다 O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성공했는데 썰매에 연결된 줄이 잘리자 당황했다.



문세윤과 조세호는 다음 질문으로 "세윤과 세호 중 누구의 아내가 먼저 전화 받을까?"가 나오자 급하게 휴대폰을 가져왔다.

조세호는 공주로 저장된 아내에게 전화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고 그 사이 문세윤이 아내와의 통화에 성공했다.

조세호는 "아침에 출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래. 안 받는 게 아니라"라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차단해놨나봐"라고 몰아가기에 나섰다.

조세호는 "나 한 시간만 줄 수 있느냐", "지금 미션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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