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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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부터 연기력 논란…블랙핑크 지수, 3년전이랑 똑같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5.01.09 17:29 / 기사수정 2025.01.09 17: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예고편 속 연기만으로 '뉴토피아'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 

지수는 오는 2월 7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뉴토피아'에 출연한다. '뉴토피아'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수는 재윤의 연인 영주로 분해 여자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끈다. 그러나 기대감이 높진 않다. 앞선 작품에서 다소 아쉬운 연기력을 보여줬기 때문. 



지수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설강화: snowdrop'으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작에서부터 주인공을 맡은 그는 좋지 않은 발성, 어색한 표정 등에서 혹평을 들었다. 작품 자체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기력이 어느 정도 묻히긴 했으나, 부정적 평가가 사라지진 않았다. '아이돌 발연기'의 대표주자로 꼽히기도 했다. 

3년 사이 맹훈련을 했을 것이라 추측됐는데, '뉴토피아'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됐다. 1분여짜리 1차 예고편에서부터 실망스러운 연기력이 드러난 것. 재윤을 걱정하며 눈물짓고, 대사를 하는 지수의 모습에서 몰입도가 곧장 깨져버린다.  


그러나 지수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부담도 있기도 하지만, 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촬영할 때도 많이 물어가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많이 보시고 평가해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그 자신감과 달리 작품 공개 전부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뉴토피아' 예고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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