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4 14:59 / 기사수정 2011.10.14 15:00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카레이서로 활동중인 김진표가 F1 해설에 도전한다.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주관 방송사인 MBC는 김진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의 공식 해설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메인 캐스터는 김완태 아나운서, DM레이싱의 이영배 감독이 김진표와 함께 경기 중계 부스에 앉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연예인 카레이싱팀을 통해 레이싱에 입문한 김진표는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를 거쳐 프로 자동차경주대회에 데뷔하면서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연예인 중에서는 으뜸 자동차광이다.
김진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중계를 위해 지난 9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 1층, 모형 F1이 설치된 곳에 중계석에서 해설 예행연습에 비지땀을 흘렸다.
김진표는 "감개무량하다. 두 분(김완태, 이영배)이 잘해 오셨기 때문에 저는 숟가락만 얹는 것 같다"면서 "김완태 캐스터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해주셨는데, 기대했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김진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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