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8 17:20 / 기사수정 2025.01.08 17:20
까칠한 이혼상담으로 파국을 맞은 첫 만남부터 장난감 자동차 주차문제로 다투거나, 머리채를 뜯기는 황당한 난투극에 연루되는 등 만나기만 하면 사건이 끊이지 않는 ‘모태 앙숙’인 두 사람이 어째서 한밤중에 같이 산책을 나선 것인지 의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검은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과 맞닥뜨린다. 이어 불의의 습격을 당한 듯 두 사람 모두 바닥에 쓰러졌고 겁에 질린 지송이를 차현우가 감싸고 있다.
차현우의 까칠한 이혼 상담에 상처받은 누군가의 원한일지, 혹은 지송이에게 앙금이 남아있는 전 남편의 사주일지 괴한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이번주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지송이와 차현우가 공동의 위기를 겪으며 서로에 대한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극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매회 사건과 사고로 운명처럼 얽혀가는 두 인물의 예측불허한 관계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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