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런닝맨 재출연, 제작진 적극적 구애 "이러다 고정?"

기사입력 2011.10.14 12:39 / 기사수정 2011.10.14 12: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배우 김주혁이 SBS '런닝맨'에 재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SBS 측은 14일 김주혁의 '런닝맨'재출연 소식과 함께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선아와 함께 '런닝맨'녹화에 나선 김주혁은 출연 경험자로서 '런닝맨 비법'을 강의 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주혁은 '런닝맨'중국 특집에 출연해 빼어난 적응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런닝맨'제작진은 김주혁에게 꼭 다시 출연해 달라며 구애를 펼쳤다. 제작진은 "김주혁이 우리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였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언급할 정도로 김주혁의 예능감각을 높이 사고 있다. 더구나 제작진이 이렇게 단기간 내에 재출연을 요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김주혁은 "지난번에 오래간만의 예능 나들이라 몹시 긴장했다. 하지만 '런닝맨'출연진이 많이 챙겨줘서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흔쾌히 '런닝맨'에 다시 출연하기로 결정, 한 번 더 숨 막히는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김주혁이 재등장하는 '런닝맨'은 10월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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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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