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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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번개 맞고 무속인 됐다…"신령님 말씀 전해" 완벽 빙의

기사입력 2025.01.18 08:41 / 기사수정 2025.01.18 08:4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무속인으로 분해 신년 운세를 봐줬다.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2025 을사년 신년운세. 백두장군의 소름 돋는 점사! 새해 금전이 자박자박 모이는 비방법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무속인으로 완벽 변신한 이수지는 "언제나 신령님의 말씀만 전해드리는 백두장군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수지는 "2025년 푸른 뱀 을사년의 해다. 2025년에는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느냐'에 대해 잘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는 백두장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제가 중국 백두산으로 여행을 갔다. 막 오르는데 날씨는 화창한데 갑자기 번개가 탁 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번개에 맞고 나서부터는 안 들리는 소리가 없고, 안 보이는 것이 없다. 영험하게도 다 보이고 다 들린다"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그때 백두의 기운을 받았다 해서 백두장군이라고 지었다"라며, "'왜 소녀가 아니고 선녀가 아니고 장군이냐' 물어보시는데 어릴 때부터 선녀보다 장군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년 운세 풀이에 들어간 이수지는 "삼재띠는 양띠, 토끼띠, 돼지띠다. 조심해야 할 띠들은 두 가지만 명심해라"라면서 방울을 흔들었다.

그녀는 "물을 조심해라. 찬물도 데펴서 먹고, 따뜻한 물은 식혀가며 먹어야 된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눈물도, 콧물, 침 모두 수의 기운이 들어갔으니 흘리지 마라"라고 했다.

또한 이수지는 "삼재띠는 건강 이상이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다"라며, "티눈, 다래끼, 충치, 여드름"을 조심하라 일러줬다.

이를 잘 버티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와 식습관 제대로 개선하기를 제시했다. 이수지는 "잘 지키면 삼재띠도 건강을 맞이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핫이슈지'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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