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폭행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일본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 앞에서 공식사과했다.
지난 13일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8일 서울 시내에서 여대생을 때려 불구속 입건됐다고 한국에서 보도된 한국인 격투가 최홍만이 13일 도내에 기자회견을 열어 팬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홍만이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만취?? 한 여대생과 얽히게 됐고, 상점에서 나와 대화를 청했지만 상대방이 거절을 하며 빚어진 일이었다"고 설명하며 "고소인과 12일 밤 논의하에 화해했으며, 경찰은 합의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사건이 원만하게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은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서로간에 오해가 있었지만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을 하던 중 승강이를 벌이다 여성의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아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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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홍만 ⓒ 데일리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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