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30살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임원희, 지현우, 김수로, 박예진, 박재범과 함께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30살까지 하루에 2만 원씩 받았다"고 말하자 지현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용돈을 받지 않고 일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은 생각해보니 "서른 살 가까이 용돈을 받았다"며 "20대 때 쭉 용돈을 받았으니 저도 그러네요"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20대에 용돈을 받으며 방송 울렁증 등 힘들고 긴 무명 시절을 겪으며 이긴 후 현재 국민 MC로 거듭난 것.
한편, 현재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외에도 MBC '무한도전', '놀러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중이다. 회당 900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20억 원에 달하는 수입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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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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