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7 20:38
연예

'최우수상' 엄현경, ♥차서원·아들 언급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6 07: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남편인 배우 차서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엄현경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하고 5일 방송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오승아와 함께 여자 최우수연기상 일일드라마·단막 부분을 공동 수상했다.

엄현경은 "감사한다는 말을 하기도 마음이 무거운데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전했다.

엄현경은 지난해 MBC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타이틀롤 용수정으로 활약했다.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었다.

엄현경은 2022년 종영한 ‘두 번째 남편’에서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또 한번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엄현경은 "'용감무쌍 용수정'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배우를 비롯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8개월간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일일드라마를 굉장히 사랑하는 배우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일일드라마가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두 번째 남편’ 후 2년 만의 드라마, 또 출산 후 복귀작이었다. 그는 2023년 6월, ‘청일전자 미쓰리’와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차서원과의 결혼 계획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밝혔으며 그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엄현경은 "끝으로 날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과 응원이 없었다면 드라마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