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3 14:17 / 기사수정 2011.10.13 14:17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류승수가 명문대 출신의 '자뻑남'으로 변신,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나들이에 나선다.
류승수는 KBS 새 일일극 '당신뿐이야'에 출연, 명문 경영대 출신의 로스쿨생 '기가찬'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꾀한다.
KBS 새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평균 33.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2 '수상한 삼형제'의 진형욱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최민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KBS '당신뿐이야'는 주인공 남녀가 만나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소위 88만 원 세대라 불리는 고졸 출신 사회인들이 겪는 힘든 현실과, 세대 계층 간의 갈등과 같은 사회문제는 물론,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나 가족의 소중함과 같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중 류승수가 맡은 '기가찬'은 남자 주인공 '기운찬'의 형으로, 명문대학교의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로스쿨을 다니며 판검사를 꿈꾸는 엘리트 수재. 장남으로 태어나 원하는 건 모두 누리고 산 탓에 항상 자뻑에 빠져 지내며 가족들을 신경조차 쓰지 않는 이기주의자다. 또한, 로스쿨 졸업 후 법조계 취업은 뒷전으로 하고, 가족들 몰래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가면서 가족들과 갈등을 빚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한편이렇게 미워할 수 없는 '자뻑남' 기찬 역을 맡은 류승수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편, 미워할 수 없는 '자뻑남' 류승수의 '당신뿐이야'는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류승수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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