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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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尹 체포 저지 집회 참석 "이보다 잘한 대통령 어딨나" [종합]

기사입력 2025.01.03 10:52 / 기사수정 2025.01.03 12: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보수 우파 연예인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무대에 올라 윤석열 대통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추운 날씨에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보수 성향 시민들이 모였는데, 그동안 한 번도 나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이는 '내란나비'라고 한다. 정말 살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아들, 딸이 있는데 그동안 걔네가 날 막았다. 광화문, 한남동 집회에 나가지 말라더라. 내가 붙잡혀 가는 줄 알고 애들이 겁을 먹은 모양"이라면서 “언제 나올까 하다가 오늘 집구석에 있다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 전국 전 세계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의 성과를 언급, "대통령 편지를 봤는데, 끝까지 싸우겠다는 저런 분이 어디 있나. 2년 반 동안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디 있냐"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모두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방송이 하나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 따라다녔다고 이 언론에서 날 쓰질 않는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인가? 라디오, TV, 신문에 내 건 나오지도 않는다"며 "국민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 호랑나비 때문에 평생을 살아왔는데 다른 연예인들을 나오고 김흥국은 안 나온다. 아주 돌아버리겠다"라고 분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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