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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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또 윤여정 끌올…식상한 전처팔이 이제 그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3 11: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조영남이 오래 전 이혼한 전처이자 배우 윤여정을 재차 언급하며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남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을 개설해 다양한 상황과 인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남다른 세계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조영남은 지난 2회에서 손정은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평생 후회되는 건 집 나올 때 애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던 것. 그게 제일 후회스럽다"라며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혼 후 자식들과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조영남은 "내가 집을 나왔기 때문에 그 친구가 세계적인 배우가 됐고, 내가 화가가 될 수 있었다"라며 이에 대해 '위대한 이혼'이라는 정의를 내리기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앞서 조영남은 지난 9월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에서 출연했고, 이혼 이후 윤여정과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근데 같이 사는 것과 진배 없다. TV에서 틀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면 나오니까. 어딜 가도 나오니까"라며, 재차 전처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도 MBN '가보자고(GO)'에 출연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전처 윤여정과 통화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꾸준히 방송에 출연해 전처 윤여정을 언급해왔다. 두 사람은 1974년 결혼, 1987년 이혼했다. 조영남 본인도 인정한 이혼사유는 외도였고 유책 배우자임에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은 대중의 빈축을 샀다. 



특히 조영남은 지난 2021년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당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미나리' 개봉 첫날 봤다", "내가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을까. 이게 이해가 안간다. 지금은 미안하다. 사죄의 마음도 있다", "바람 피운 남자에 대한 최고의 한방, 복수 아니겠냐" 등의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반면 윤여정은 활발한 활동 속 조영남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린 행보 속, 조영남의 무례한 전처팔이는 대중에게도 식상하게 다가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MB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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