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3 08:35 / 기사수정 2011.10.13 08: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헐리웃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을 해킹한 사람이 잡혔다.
미국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각) 할리우드 톱스타 등의 이메일을 해킹해 인터넷상에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검거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FBI 기소장에 따르면 채니는 지난해 11월부터 구글, 애플, 야후 등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사진과 기타 자료를 실시간으로 빼내는 방법으로 주로 피해자 개인 컴퓨터 관리자 계정에 침입해 해당 이메일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로 자동으로 옮겨지도록 설정해 놓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스칼렛요한슨의 누드 사진 또한 이러한 해킹 방법으로 넘어간 것이다.
특히 FBI에 공개적으로 수사를 요청한 사람은 스칼렛 요한슨 뿐만 아니라 제시카 알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알리 라터, 데비 로바토, 바네사 허진스, 밀라 쿠니스 등도 피해자 명단에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칼렛요한슨 ⓒ 해외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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