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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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딱딱' 논란 6년 후…'팔짱 거부' 서현에게 사과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2 15:36 / 기사수정 2025.01.02 15:3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 중 서현을 간접언급하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정현 수상소감 중 서현에게 사과함"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김정현은 "항상 마음이 활동하면서 무거웠다"며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어 고개 숙여 인사했다. 수상한 상이 어떤 상인지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은 올해 KBS 2TV '다리미 패밀리' 서강주 역할로 열연했다.

'2024 KBS 연기대상' MC는 서현, 서현을 향해 6년 전 태도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이다. 이와 관련 엑스포츠뉴스 확인 결과, 김정현은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이러한 소감을 이어갔다.



'2024 KBS 연기대상'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2024년에 개최가 취소되면서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 이에 해당 수상소감이 편집되어 방송되지 않을지, 그대로 전파를 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며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공식석상에서 김정현은 서현이 팔짱을 끼려고 하자 이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무성의한 모습으로 일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현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역할에 과하게 몰입했으며,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드라마 속 스킨십, 로맨스 장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김정현이 태도논란에 휩싸였던 '시간' 제작발표회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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