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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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사유리, 日서 헌팅男 칼차단…"난 한국인" 거짓말까지 (사유리TV)

기사입력 2025.01.02 10:51 / 기사수정 2025.01.02 10:5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 거리에서 헌팅을 당했다.

최근 유튜브 '사유리TV'에는 '사유리 AND THE 신주쿠, 세 여자의 HOT한 신주쿠의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신주쿠를 찾은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신주쿠 핫 플레이스 골든로드에 들어선 사유리는 "여기는 상태 안 좋은 사람도 많고 술 취한 사람도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며 "상태가 안 좋은 홍대 같은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사유리는 지인들과 바를 찾아 술잔을 기울였다. 자리에서 일어서 골목을 걷던 사유리에게 의문의 남성들이 다가와 "일본인이냐"고 묻자, 사유리는 "한국인이다"고 임기응변을 발휘하기도.

사유리는 "나 헌팅 당했다. 한국인 아닌데 한국인이라고 했다"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이후 사유리는 닭 요리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지인들과 회포를 풀었다.

영상 말미 사유리는 "신주쿠 왔는데 처음에는 약간 조폭도 많다고 들어서 겁을 먹었는데, 그렇지도 않고 맛집이 많다. 닭꼬치 집도 많고 고깃집도 많고, 맛있는 게 많아서 외국인 친구들과 와도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사유리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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