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넷플릭스 측이 '오징어게임3' 공개 일자를 밝혔다가 빠르게 비공개로 전환하며 삭제 처리해 이목이 쏠린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입장을 전했다.
1일 넷플릭스 측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오징어게임 시즌3 2025년 공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설명란에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를 더했다. 그러나 이는 빠르게 비공개되며 삭제처리됐다.
현재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구체적인 공개날짜가 밝혀진 적 없기에 이러한 해프닝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와 관련 2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공개일은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됐다. 시즌2에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이 담겼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2' 공개 이후 시즌3 공개 시점에 대해 지난해 "내년 여름이나 가을쯤 공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