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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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3천억' 홍진경, 김치사업 또 대박? "1톤=소량, 반응 좋다" [종합]

기사입력 2025.01.02 09:28 / 기사수정 2025.01.02 09:2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김치 사업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인생 가장 외로웠던 생일 당일 vlog (셀프미역국, 석박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새벽 5시 30분부터 일어나 촬영을 시작했고,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마당의 풍경을 보여준 뒤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

주로 오후 10시에 잠드는 홍진경은 눈 뜨자마자 휴대폰부터 켜서 밤새 있었던 뉴스와 유튜브 인기급상승 동영상을 살핀 후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봐서 점점 더 눈이 나빠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최근 구매한 '핸드폰 감옥'을 꺼내면서 "폰을 안 보고 싶을 때 집어넣는다. 시간을 설정하면 어떤 짓을 해도 안 열린다. 충전을 할 수 있고, 전화 오는 것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이게 없으면 진짜 핸드폰의 노예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핸드폰을 넣고 책 한 줄이라도 읽으려고 한다"고 '감옥'을 산 이유를 밝혔다.

다음 장면에서 최근 읽고 있는 두꺼운 책을 공개한 홍진경은 "좋은 구절을 찾으면서 읽고 있다"고 말한 뒤 두 번째 아침 루틴으로 기도 시간을 가졌다.

새벽 기도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린 홍진경은 찬송가까지 틀고 깊은 생각에 빠지는 듯하더니 "어우 배고파"라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주방으로 향한 홍진경은 생일을 맞아 셀프 미역국을 끓였고, 곁들여 먹던 석박지를 소개했다. 일반 무가 아닌 11월부터 1월가지만 재배되는 천수무로 만들었다고.

홍진경은 "조직이 단단해서 묵은지처럼 오래 저장해놓고 먹어도 무르지 않는다. 저도 먹고 지인들 선물하려고 1톤 정도 소량으로 만들었다"고 남다른 큰손 면모를 자랑하더니 "지인들이 너무 맛있다면서 따로 구매할 수 없냐고 반응이 좋다"며 뿌듯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해 홍진경은 김치 사업으로 번 누적 매출액이 3100억이며 연 매출 평균으로 하면 180억이라고 공개했던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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