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1 20:37 / 기사수정 2025.01.01 20:37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한그루가 최상에 본인이 입양아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23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가 황진구(최상)에게 본인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구하나는 황진구와의 식사 자리에서 "저는 가이드이자 오퍼레이터로 우뚝 설 거다. 그래서 가족들이 힘들고 지칠 때 편하게 쉴 수 있는 든든한 가장이 될 거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진구는 늘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구하나에 "구하나 씨는 가족밖에 몰라요? 내가 있고, 가족이 있는 거다"라며 구하나에 조언했다. 이에 그가 "사장님은 나랑 가족이랑 딱 구분이 되냐"라고 묻자 황진구는 "나는 구하나 씨랑 다르다. 가족이 날 위해 희생했다. 지금도"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구하나는 "부모님들이야. 자식 위해서라면 뭔들"이라고 하면서도 '어머님이 회장님 댁에서 도우미 하시는 거 알면 많이 속상하시겠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진구가 "부모여도 너무 희생적인 거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구하나 씨도 본인 챙기면서 가족 챙겨라"라고 하자 구하나는 "전 가족이 충전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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