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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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밝았다…'28번째 코리안빅리거 유력' 김혜성 향한 많은 관심→계약으로 이어질까

기사입력 2025.01.01 09:48 / 기사수정 2025.01.01 09:48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2025년 새해가 밝았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김혜성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키움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 김혜성은 현재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활용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2017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그는 통산 953경기 타율 0.304(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6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62도루 OPS 0.841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BO는 지난달 5일 "오늘(한국시간 5일 오전)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MLB 30개 구단에 12월 4일(미국 동부시간 기준)자로 공시했음을 통보받았다.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김혜성 영입에 관심이 있는 MLB 구단은 12월 5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김혜성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계약 마감일은 2025년 1월 3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혜성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오는 4일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협상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해가 바뀌었지만, 계약 체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한 달의 시간 중 남은 날짜가 어느덧 손에 꼽을 정도다.

다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비시즌 꾸준히 김혜성의 이름은 언급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미국 현지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은 1일(한국시간) 김혜성의 예상 행선지를 분석했다. 매체는 "국제 자유계약 시장에서 모든 시선이 사사키 로키에게 집중돼 있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베스트 오브 리스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이름 중 하나로 내야수 김혜성이 있다"고 썼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매체는 김혜성이 시애틀 매리너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욕 양키스 등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애틀은 꾸준히 김혜성의 예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호르헤 폴랑코가 이탈한 2루에 새 얼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팀은 2루수 업그레이드를 원하고 있기에 김혜성과 적절한 궁합을 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애틀랜타는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공격력 침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혜성이 아르시아를 대체하거나 또는 플래툰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동시에 현재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회복 중인 공격의 첨병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기동력도 채워야 한다. 발 빠른 김혜성을 영입한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에인절스는 잦은 부상으로 활용도가 낮은 앤서니 렌던 대신 2루수 루이스 렌히포를 3루로 돌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제 이뤄진다면, 2루를 채워야 한다.

클리블랜드는 '2024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호주 출신 트래비스 바자나가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상위 싱글A에서 뛰고 있는 바자나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때까지 김혜성이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 바자나가 복귀한 뒤에는 부진한 공격 지표를 그리고 있는 유격수 브라이언 로키오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양키스는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떠난 2루를 채워야 한다. 동시에 리그 하위권의 기동력을 끌어올리려 한다. 김혜성은 물론, FA 신분 김하성과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김혜성이 포스팅 계약을 체결한다면, 28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유력 후보인 상황에서 그가 실제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김혜성은 여러 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포스팅 계약 마감일까지 4일 정도 남은 만큼 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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