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성대 결절로 '유키스' 활동 중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그룹 '유키스'가 메인보컬 수현의 성대 결절로 '네버랜드' 활동을 중단한다.
 
'유키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네버랜드' 활동을 계획보다 앞당겨 중단하게 됐다. 이번 '네버랜드' 활동에서 '유키스'는 격렬한 안무의 부담 속에서도 가창력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위해 하루 6시간씩 안무 연습을 하며 노래를 함께 부르는 트레이닝을 세 달간 거쳤다. 특히 리더 수현은 가장 힘든 고음부를 맡아 공연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였줬다.
 
그러나 각종 프로그램 출연 요청 및 격렬한 안무에 대한 부담과 피로 누적이 겹쳐 성대에 이상이 왔다.
 
소속사 NH미디어는 현재 수현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최악의 경우 수현이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후속 활동방식을 고민 중이다.
 
오는 15일 참가하기로 한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는 중요한 국제적 행사인 만큼 수현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지만 수현의 보컬 부담이 최대한 적은 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현 ⓒ 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