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방송중 재연녀 알고 보니 '실제 작업녀'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방송 중 재연했던 검색녀가 실제 클럽에서 만났던 여성으로 밝혀졌다.
 
김현철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서 실제 클럽에서 만났던 검색녀를 만나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을 놀라게 하였던 것.
 
김현철은 이날 한때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법으로 "'오빠, 연예인이야. 돈도 많아'라는 멘트를 자주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재미를 더해 주었는데 녹화 도중 검색녀 중 한 명인 양파녀가 김현철을 얼마 전 실제 클럽에서 만났다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패널로 출연했던 '양파녀'는 "검색녀 실제로 녹화 며칠 전 김현철이 클럽에 나타나 방송과 마찬가지로 '오빠, 연예인이야' 멘트를 이용해 본인에게 대시했다"고 폭로하면서 "방송과 실제 상황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김현철이 패널 '양파녀'와 재연을 통해 횡단보도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대시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성과 자신도 기억 못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이에 김현철은 "어쩐지 낯이 익었다" 며 얼굴을 붉히면서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에피소드가 있었던 클럽을 묻는 집요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현철과 함께 이날 출연했던 윤정수는 카페에서 사주와 손금을 이용해 여성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받아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개그맨 김현철, 윤정수가 출연한 '검색녀'는 OBS에서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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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철-양파녀 ⓒ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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