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최근 불거진 여대생 폭행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홍만은 1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사보고 이렇게 글 적어요. 홍만 이름 걸고 진실만 말할게요"라며 진심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성의 입장에서 쓴 기사를 보고 화가 난다"며 "최악의 경우 인격모독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홍만은 다친 곳 없는 여성은 경찰서에서 과장 진술을 한 것이라 말하며, 여성이 심한 욕과 막말을 했기에 다가가서 밀쳤을 뿐, 주먹으로 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을 하던 중 승강이를 벌이다 여성의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아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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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홍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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