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혜교가 자신의 인맥에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주에는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둔 송혜교가 게스트로 나선다.
예고편에서 송혜교는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재석에게 "오빠 기억 하냐"며 "'한턱 쏠게' 해서 모였다"고 과거 이야기를 꺼내놓은 것. 이에 유재석은 "베니건스에서"라며 한 레스토랑을 언급한 뒤 "내가?"라고 되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혜교의 '황금 인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송혜교가 연예계 절친이 많은 인맥 부자이기 때문. 김혜수, 김희선, 고현정 등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고, 수지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비치 강민경과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김혜수랑 훌쩍 여행을 떠나고 수지 씨랑 밥 먹고. 인맥이 정말 넓은가보다"라고 말했고, 송혜교는 "다 여자네요"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시원시원하다. 송직진. 돌려가는 게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수상소감으로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이에 대해 송혜교는 "나한테 칭찬해 줄 자격이 있다"고 말하기도.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