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지혜가 가족 여행으로 삿포로를 떠난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둘째 딸 생일 겸 가족휴가 삿포로"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혜는 눈이 가득 쌓인 삿포로를 배경으로 약간의 미소를 지으며 남편 문재완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아이들이 눈 쌓인 바닥에 앉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이지혜는 "눈이 가득 쌓여있는 이곳은 춥지만 낭만이 있고 사진은 늘 평안하지만 현실은 전쟁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힘들지만 제일 행복하다"며 이중적인 감정을 드러내더니 "이러는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 여러분들도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