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첫 길거리 인터뷰에 나서며 소박하게 몰려든 인파에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야외 오프닝으로 시작하며 첫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야외 오프닝을 진행하며 점집을 개장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로 나가 즉석 인터뷰를 시작했다.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한 남성이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게 다가와 합류했다. 그는 "디자이너다"라고 소개하며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지낼 예정인데 식당 예약이 마감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서장훈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두 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좋은 곳도 많고, 맛집도 많다"고 교외로 나가보라는 조언을 했고, 이수근은 "펜션 예약해서 바베큐 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즉석 인터뷰를 마친 이수근은 "저희가 야외에 있으면 안 된다. 지금 수만 명이 몰려들어서 BTS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느낌이다"고 농담을 했고, 서장훈은 "대충 잡아서 만 명 정도가 있다"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