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1 16:16 / 기사수정 2011.10.11 16: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영화 '도가니 확장판'이 15세 등급 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위해 심의를 신청한 영화 '도가니 확장판’이 등급 분류에 따라 결국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는 등급 판정 이유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지만, 성폭행 등의 묘사가 구체적이며 직접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재 자체가 자극적이라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것 같긴 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지영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도가니 확장판'은 총 러닝타임 124분으로 현재 상영 중인 ‘도가니’보다 약 2분 늘어난 수준으로 영화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공유 ⓒ 도가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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