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부족한 참을성을 보였던 금쪽이가 5분 멈춤 훈련에 돌입했다.
20일 방송된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의 두 번째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늦둥이 아들 금쪽이의 높은 공격성과 부족한 참을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부부가 두 번째 출연했다.
어떤 시간을 보냈냐는 질문에 금쪽이 엄마는 "솔루션 받고 나서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다. 금쪽이도 조금씩 발전하더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화를 멈추지 못하던 금쪽이는 생애 첫 '멈춤 훈련'에 도전했다. 미용실 의자에 앉으며 헤어롤을 말은 채 5분을 참아야 하는 것. 부부는 긴장된 채로 금쪽이를 지켜봤고, 5분 동안 금쪽이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부동자세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엄마는 "여기서 끝낼 거야?"라고 도전장을 내밀었고, 금쪽이는 "묻고 더블로 가"라며 첫 성공 후 기꺼이 도전을 이어갔다.
두 번째 '5분 참기'에도 금쪽이는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고, 정형돈은 "의외로 저런 걸 굉장히 힘들어하고 답답해 할 수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우려와는 달리 금쪽이는 두 번째 도전도 성공하며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