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전용 주유소, 美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세계 최초로 생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미국의 유명 송라이터이자 영화제작자가 미확인비행물체(UFO) 전용 주유소를 짓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UFO 동호인들 사이에선 흔히 'UFO 필'로 불리는 필 힐(39)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앨커트래즈 섬에 피라미드 형태의 주유소(가스 스테이션)를 짓겠다고 밝혔다.
 
미 유명 라디오쇼 '코스트투코스트에이엠'의 광고노래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필 힐은 애초 콜로라도 주 파이크스 피크 정상에 UFO 전용 주유소를 세우려 했으나 계획을 바꿨다고 밝혔다.
 
필 힐의 주장을 따르면 피라미드는 원래 외계인들이 지은 것이라며, UFO에 연료를 보급하기 위한 발전소 역할을 했다. 때문에 그는 이번 주유소의 디자인도 피라미드의 형태로 지을 것이며 밑바닥이 약 230m 정도 돼 실제 피라미드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미 앨커트래즈 섬 관할을 맡고 있는 국립공원청과 협력하고 있으며 건축허가가 나오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기관은 이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핑턴 포스트 홈페이지  캡쳐 / 사진 ☞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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