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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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3년 만에 신혼집 떠났다 "새 집은 ♥서지승과 공동명의" (시언스쿨)

기사입력 2024.12.20 07: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시언이 3년 만에 신혼집을 떠나 한강뷰 집으로 이사를 갔다.

지난 19일 '시언's쿨' 유튜브 채널에는'굿바이 신혼집..?? 헬로우 공동명의 새집!!?? 한혜진, 덱스랑 이사하고 취중진담 토크(태계일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시언은 "제가 사실 상도동을 떠나 이사를 가게 됐다. 굉장히 먼 곳이다. 집에서 3분 거리다. 동작구를 절대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주택청약에 당첨됐던 이시언의 상도동 아파트는 분양 당시 6억원 대였지만, 최근 실거래가는 17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언은 "실감이 안 난다. 이번 집은 와이프와 공동 명의로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사를 위해 두 명의 친구를 불렀다는 이시언은 "디테일한 친구 두 명을 불렀다. 한혜진은 술을 마시면 무조건 청소를 한다. 취하면 취할수록 더 열심히 청소를 한다"면서 "덱스는 UDT 출신으로 힘을 잘 쓴다"고 설명했다.

이사에 앞서 동네 카페를 찾은 서지승은 첫 신혼집을 떠나는 기분에 대해 "묘하다. 사실 이 아파트가 공사할 때 어디까지 됐나 구경하러 오고 그랬다. 그런데 사라진다니"라고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있던 일이다. 지금 식탁을 팔아서 바닥에서 밥을 먹는데, 뭔가 덜그럭 소리가 나더라. 오빠가 컵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컵라면만 먹는 줄 알았더니 울고 있더라. 그게 너무 귀여워서 찍고 싶었는데, 찍으면 안되겠다, 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사 당일 밥솥을 품에 안고 새 집으로 향한 이시언은 "밥솥에 쌀을 넣어서 안방에 두면 잘 산다고 하더라. 옛날에 전세금 떼인 집에서도 이렇게 했었다"고 말했고, 서지승은 "의미없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021년 서지승과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종영한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사진= '시언's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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