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복무 논란' 속…'우수 장병' 강승윤 "자랑스러운 사람 되고자" 전역 소감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19일 강승윤은 "2023.06.20~2024.12.19 팬분들을 비롯한 제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군 생활 속에서 만난 전우들 덕에 너무나 꽉 차고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한 1년 반이었습니다"라는 글로 전역 소감의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제 사람들 속에 저와 함께한 모든 선후임 동기 간부님들을 포함하여 지금부터 펼쳐질 삶도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기다려주신 우리 이너서클과 저의 사람들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한 전우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더불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수호해 왔고 수호하는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마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위너로서, 가수 강승윤으로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 테니 부디 따뜻한 관심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다. 청성(저희부대 경례구호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 속 강승윤은 다양한 군 생활 사진과 표창장을 공개했다. 우수 훈련병,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우수 표창장이 눈길을 모았다.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 앞에서도 포즈를 취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해 2023년 6월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같은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강승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